테크/기술

2022 리테일(소매업) 트렌드 by Forbes

공부하는박대리 2022. 2. 9. 08:00

소비자들은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롭고 효율적인 수단을 찾고 있으며, 리테일(소매업)에서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디지털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와 리테일의 관계에 있어 변화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어떠한 디지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계속해서 고민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브스(Forbes)에서는 전문가들을 통해 리테일 산업에서의 디지털화 전략에 대한 2022년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함께 살펴보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매 산업에 대한 미래를 상상해보도록 합시다.

#1. ‘디지털화’ 그리고 ‘고객경험’ 의 결합

 

시장조사 업체 Gartner에 따르면, 2022년 소매 매출의 약 17% 정도는 전자상거래가 차지할 것이며, 83%는 매장 내 쇼핑으로 비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로 몰려들고 있지만, 여전히 실제 매장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장소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들은 매장안에서 고객들의 새로운 경험을 위한 디지털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매장의 경험을 최대화하는 대표적인 예는 라이브커머스입니다. 2023년까지 리테일 업체들의 40%가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갖추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변화의 결과로서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된 미국 시장은 30조원 및 중국 시장은 약 40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옴니채널(Omnichannel)’ 시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오프라인 등과 같이 다양한 플랫폼의 확장으로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고 제품을 구매하는 채널이 많아졌는데, 이러한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옴니채널(Omnichannel)’ 이라고 합니다.

 

리서치 회사인 IDC에서는 2024년까지 Fortune 2000대 기업중 30%가 옴니채널 환경에 고객 정보를 결합하여 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을 예측했습니다. 이를 통해 리테일 업체의 75%는 주문 및 재고 관리의 최적화를 달성하고, 고객만족도를 50% 이상 향상시키며, 서비스 비용은 25%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AI, 머신러닝’ 기술 활용

 

AI와 머신러닝을 통해 리테일 업체의 의사결정을 도울것이며, 고객평생가치(CLV), 생산성, 수익성 등의 지표 자동 분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직접 개선할 수 있습니다. Gartner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글로벌 패션 유통업계에서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선택 가능한 제품 옵션을 최대 30%까지 줄여 소비자의 고민을 최소화하고, 고객 충성도 또한 확보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4. ‘지속가능경영’

 

환경친화적인 재활용 소재, 무화학성, 인증된 유기농, 국산화 등이 구매기준으로 우선 고려될 것이며, 낭비를 줄이고 개인 맞춤화 기술이 집중 활용될것입니다. 또한, 제품 개발 업체 그리고 생산 업체가 함께 탄소배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관리하는 것도 소매업계에서 중요한 평가수단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본문 링크 : Retail Trends 2022: In Search Of The Ultimate Customer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