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테이킹’ 무엇일까요?
‘스테이킹’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한 뒤, 해당 플랫폼의 운영 및 검증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 입니다.
즉, 우리가 예적금을 하는 것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코인을 맡기고 보상(이자) 등으로 코인을 받는 개념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요.
암호화폐 보유자는 지분(Stake)을 예치하고 예치 기간동안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최근 주목받는 투자방법입니다.
#2. ‘스테이킹’ 장점과 단점은?
스테이킹의 장점은 암호화폐를 스테이킹 함으로써 연이율 퍼센트에 따른 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스테이킹 하는 기간동안 암호화폐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코인의 개수가 늘어나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적금과 같이 짧게는 1개월, 3개월, 길게는 6개월, 1년 그 이상의 예치기간을 정해야하기 때문에 예치 기간동안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바로 대처할 수 없어 큰 손해를 입을수도 있습니다.
#3. 업비트도 본격 참전하는 ‘스테이킹’ 서비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도 2022년부터 스테이킹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1월 14일 1회차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25억원 규모를 5분도 채 되지 않아 모집수량을 채웠으며, 오늘 17일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2회차 51억원 규모를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모집수량을 채웠습니다.
이번 모집에 참여한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연 보상률은 최대 5.1%이며, 매일 오전 9시에 하루 동안 발생한 수익을 확인할 수도 있는 서비스입니다.
출금은 이더리움 재단이 연내에 출금 가능한 시점(언스테이킹 시점)을 공지하면 이때부터 코인을 빼서 차익 실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4. ‘스테이킹’ 전망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는 이미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82종 가상화폐의 스테이킹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또한,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에서 창출된 블록체인 보상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9% 증가한 8,150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점을 보면 확실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투자 수단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스테이킹의 특성상 원금 보장은 안되고,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은 상존하는 투자 방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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